화성 4명 양성…누적 645명

화성시는 16일 오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4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지역에선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2명(화성 642ㆍ645번)은 가족 간 감염사례로, 1명(화성 643번)은 서울 용산구 소재 대학병원 부속병원 집단감염 사례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화성 644번)은 감염경로가 불명확하다.

아울러 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정남면의 A음식점이 지난 6~13일 확진자 이동경로에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이날 오후 3시20분께 지난 6~13일 A음식점을 방문한 시민 중 의심증상이 있는 인원은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A음식점에 대한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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