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청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사 일부가 폐쇄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분당구청 A과 직원 1명의 감염사실이 이날 확인됐다. 지난 14일 증상이 발현된 이 직원은 전날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직원의 확진에 따라 해당 과는 잠정 폐쇄됐으며 이 직원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접촉한 30여명의 공무원들은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결과는 다음날 오전에 나온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들의 검사 결과에 따라 A과의 재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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