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합동순찰 호응

합동순찰

양주경찰서가 시민들과 함께 차량을 이용한 순찰활동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어울림 합동순찰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어울림 순찰은 양주경찰서가 지난해 12월부터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과 연말연시, 명절 등 범죄 취약시기에 강력범죄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기획한 특수시책으로 112 순찰차량과 협력단체 방범차량 8~12대가 줄을 지어 순찰하며 가시적 치안활동을 극대화 하는 새로운 방식의 순찰이다.

주민이 순찰을 요청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이 활용하는 CPIMS(범죄예방정보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범죄 취약시간이나 장소를 선별, 순찰노선을 지정해 정기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해 왔으며 양주시민들로부터 주민맞춤형 시책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양주경찰서는 지난 4일과 9일 설명절을 앞두고 경찰, 시민경찰대, 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을 이용한 어울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시민경찰과 주민들은 경찰 혼자가 아닌 주민과 공동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양주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 여러 대의 순찰차량이 이동하는 모습만 보여도 든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찬구 양주경찰서장은 “주민과 함께 하는 어울림 순찰을 시작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정책을 펼쳐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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