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연(56ㆍ㈜트라이본즈 대표)씨가 제5대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단독으로 출마한 이 후보자에 대한 결격사유 검토 결과 문제가 없음을 확인함에 당선을 의결하고 내달 3일 당선증을 내줄 예정이다.
국내 및 수입브랜드 패션 의류 유통업체(파스텔몰)를 운영하는 이 신임회장은 아이스하키의 매력에 빠져 동호인 활동을 비롯,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조직위원회 기술위원장으로 위촉돼 활동하는 등 아이스하키의 저변확대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이 신임회장은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들과 소통해 운영할 것이다.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협회는 엘리트체육과 더불어 동호인 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이려고 한다. 진정한 저변확대를 통해 많은 도민이 아이스하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의 임기는 총회일인 다음 달 11일부터 4년간이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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