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으로 국민 혜택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LXㆍ사장 김정렬)가 정부 정책에 따라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추진한다.

LX 경기지역본부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의뢰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신청 가능 대상은 상이등급 6급 이상 국가유공자와 유ㆍ가족, 장애인(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정부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다.

수수료 감면은 경계복원과 지적현황, 분할측량 등 지적측량 종목에 적용된다.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저온저장고 건립지원과 곡물건조기설치 지원대상자 확인증, 농가주택개량사업 대상자 선정통지문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측량을 의뢰하면 된다.

LX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게 국토정보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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