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구전시회 참여 기업 지원

경기도가 도내 가구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대표 ‘프리미엄 가구전시회’ 참여 기업을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1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Seoul International Furniture & Interior Fair 2021, 이하 소펀)’에 참여할 도내 가구제조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소펀은 내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가구가 라이프 스타일을 담는다’를 주제로 열린다. 우수한 품질, 최신 디자인의 가구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12개사가 참여하는 경기도관을 구성, 34개 부스 설치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등에 필요한 비용의 70%인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부대행사로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를 운영해 참가기업에 신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도내 가구기업의 우수한 제품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도내 소재한 중소 가구제조 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국내 대표 가구전시회인 소펀 전시회는 도내 가구제조 기업에 신규 판로개척의 기회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가구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