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구태환 수원시립공연단 예술감독

위촉 후 염태영 시장(오른쪽)과 구태환 예술감독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립공연단 예술감독에 구태환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교수(49)가 3일 위촉됐다.

구태환 신임 예술감독은 수원시립공연단 (극단, 무예24기 시범단)을 지휘하게 된다.

구 감독은 서울예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대에서 예술학 학ㆍ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지난 2019년까지 ‘극단 수’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인천대 교수와 국립극장 진흥재단 이사로 재임 중이다.

그는 극단 수의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마트료시카’, ‘좋은이웃’, 안산문화재단의 ‘신의 손을 빌린 남자’, 경기도립극단 ‘끌 수 없는 불꽃’ 등을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구 감독의 임기는 2년이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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