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중원구 A노래방 업주와 도우미 1명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또 수정구 B노래방에서 일하는 도우미 1명도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성남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A노래방 업주의 가족 2명이 지난 8일 확진된 뒤 업주와 도우미 1명이 검사를 받았다”며 “B노래방 도우미는 별건으로 검사를 받았고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도우미들이 일한 노래방을 찾은 손님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이는 한편 노래방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파악 중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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