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병행해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는 등 복지향상도 도모한다.
집수리지원사업은 농협이 사업비를 후원하고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대상자 선정 및 공사 등을 담당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집수리지원 대상자를 사회복지협의회가 다음달 중 모집, 연말까지 진행한다.
앞서 지난 2019년 32가구, 지난해 56가구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3억원으로 60여가구에 대해 실질적인 주거 및 에너지사용 환경개선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 사업선정 이후에도 1년여에 걸쳐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와 도시재생특별위 심의를 거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주민체감형 뉴딜사업은 국ㆍ도비에만 기대하면 어렵다. 다양한 기업과 주체들이 뉴딜사업에 참여할 때 성공한다. 앞으로도 주민체감형 뉴딜사업으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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