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은 4.7 보궐선거에 서울시장 등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공화당은 대승적 차원에서 범야권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이번 보선에서 서울시장, 부산시장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그동안 후보자 추천위원회, 자체 여론조사 등 숙고에 숙고를 거쳐 고뇌에 찬 결단을 하게 됐다”며 “우리공화당은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한 100만 당원, 20만 책임당원 달성으로 내실을 다지고 외연 확장과 당의 홍보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공화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즉각적인 무죄석방 투쟁과 문재인 정권 종식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