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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피스텔서 드라마작가 모녀 추락해 숨져

승인 2021-03-16 19:51
최태원 기자 ctw09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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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드라마작가와 70대 모친이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숨졌다.

16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오피스텔 화단에서 여성 2명이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들은 모녀 사이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이 오피스텔 건물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들 모녀의 해당 오피스텔 거주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까지 유서 등 정황근거가 발견되지 않아 유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고양=최태원기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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