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물류센터서 2명 추가 확진…일주일간 누적 17명

화성시는 17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내 한 물류센터와 관련,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물류센터에선 지난 11일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후 직원과 이들의 가족 등 일주일간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첫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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