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일자리 24개 분야 43개 제공

고양시가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24개 세부 사업 분야에 43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청년, 경력단절 여성, 신중년 등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참여자 경력을 발전시켜 민간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시는 앞서 지난 18일 이뤄진 실무협의회를 통해 시청 및 산하기관이 추진할 24개 세부사업을 최종 선정했고 도시환경, 교육문화, 건강안전, 보건·방역,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 공공일자리를 발굴했다.

사업별 지원자격 및 요건을 충족하는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업별로 근무기간에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다음달부터 7개월여 동안 시청 및 산하기관 등에서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 경력단절 여성, 신중년 등이 경력을 살려 민간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공고는 오는 24일부터 고양시 홈페이지 새소식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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