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평읍 A목욕탕과 관련해 사흘새 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A목욕탕 종사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6일 이용자 4명, 지난 27일 이용자의 가족 4명과 다른 이용자 2명 등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처음 확진된 종사자가 지난 16일 증상이 발현됨에 따라 지난 14~24일 A목욕탕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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