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최근 사흘 동안 전곡읍 무도학원 관련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연천군에 따르면 타지역 확진자(포천시 402번)가 다녀간 전곡읍 무도학원에서 지난 26일 A씨(연천군 169번)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A씨와 접촉한 2명(연천군 170·172번)이 추가 확진됐다.
A씨는 인근 노래방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지난 28일 노래방 방문자 5명이 확진되는 등 사흘간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연천군은 지난 28일까지 무도학원과 노래방 방문자 269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
이에 따라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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