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교, 김천전국수영 남중 자유형 50m 금빛 역영

여중 자유형 50m선 권시원 1위…1천500m 유신효 金

장민교(경기수원외국인학교)가 제11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남중부 자유형 50m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민교는 29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중부 자유형 50m에서 24초67의 기록으로 현태윤(부산체중ㆍ24초93)과 김주호(충남 우성중ㆍ24초96)를 따돌리고 금빛 물살을 갈랐다.

또 같은 종목 여중부에서는 권시원(인천 선화여중)이 26초44로 이서아(전북체중ㆍ26초93)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여중부 자유형 1천500m서는 유신효(남양주 평내중)가 18분00초16으로 우수민(서울 구룡중ㆍ18분09초58)에 크게 앞서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 혼계영 400m서는 고규아ㆍ노유정ㆍ심예은ㆍ윤지유가 이어 역영한 상인천여중이 16분11초92를 마크, 인천 청천중(16분12초20)과 경기체중(16분13초40)에 앞서 가장 먼저 결승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 밖에 남중부 자유형 1천500m서는 조원준(군포 도장중)이 16분58초24로 준우승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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