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자유형 수원 수일중 안현수(60㎏급), 수성중 김주영(65㎏급) 각각 금 획득
홍채빈(경기체중ㆍ3년)이 39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 중등부서 정상에 등극했다.
홍채빈은 29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자유형 110㎏급 결승전서 백주안(광주체중)을 상대로 폴승을 거뒀다.
시작하자마자 백주안이 먼저 홍채빈에게 기술을 걸었다. 하지만 홍채빈이 되치기로 반격하면서 4점을 획득했고, 그라운드에 양 어깨를 붙이는 기술을 성공하면서 한판 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어 김주영(수원 수성중ㆍ3년)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 최대준(대전체중)을 맞아 10대0 테크니컬 폴승을 올렸다.
탐색전을 벌인 김주영은 20여초 뒤 최대준에게 태클(2점)을 성공한 뒤 곧바로 십자굴리기(2점)를 연속 4번 성공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안현수(수원 수일중ㆍ3년) 역시 자유형 60㎏급 결승서 이호형(보령 대명중)에게 10대0 테크니컬 폴승을 했다.
이호형에게 정면 태클(2점)을 성공한 안현수는 이어 그라운드 옆굴리기를 4번 굴려서 8점을 획득해 승리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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