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음주단속에서 15명이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8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지역 내 주요 도로 14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15명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은 8명,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7명으로 집계됐다.
적발된 최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94%의 만취 상태였다.
단속에는 경찰서 13곳과 고속도로순찰대 등에서 나온 인력 180여명과 순찰차 46대가 동원됐다.
경찰 관계자는 “연중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상시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체계를 확립하겠다”면서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민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