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실제 화재현장 적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소방청사를 활용한 화재 유형별 화재진압 숙달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리소방서 교문ㆍ인창ㆍ갈매119안전센터 소방청사를 활용한 화재진압 숙달훈련을 실시해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유형은 화재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소방관의 현장지휘와 상황보고 등 무전교신 훈련, 건물 내 소방호스 연장과 옥외 로프를 이용한 소방호스 연장 화재진압 훈련, 65mm 소방호스 방수 훈련, 소방차 2대를 활용한 중계송수 훈련, 소방차 방수포 조작 훈련 등이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으로 구리시 재개발 지역의 고층건물 증가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고층건축물 화재대응에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전수 서장은 “소방청사를 활용한 유형별 화재진압 숙달 훈련을 실시, 소방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사시 미리 준비된 완벽한 대응으로 구리시 지역 고층건축물 안전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