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공유 전기자전거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다.
스마트폰 앱(일레클)을 설치한 뒤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나 일련번호를 인식하고 나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보험료를 포함해 최초 15분 1천600원에 초과 1분당 100원이 추가된다.
시는 5∼7월 100대를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을 개선해 8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나인투원과 공유 전기자전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가 자전거 보관 거치대 확충과 자전거도로 정비를 맡고, 나인투원은 시스템 정비와 콜센터 운영 등을 담당한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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