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등과 협약체결...지역 주력산업 성장촉진 신호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모혜란)는 지난 16일 양주시청에서 양주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북부지회와 ‘은남일반산업단지 E-commerce 메카 및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전 지역이 고르게 잘사는 국가균형발전’ 구현을 위해 지역혁신기관이 유기적 협의체를 구성,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하는 프로젝트를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양주형 뉴딜 플랫폼 구축 ▲전자상거래 등 디지털 뉴딜 기업 및 첨단·스마트·친환경·융복합 기업 발굴 ▲투자유치를 위한 정책자금·수출·R&D·인프라·세제 등 이어달리기 방식 연계지원 ▲신속한 산단 및 밸리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진우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지역균형 뉴딜을 지역이 주도하여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자체, 지방중기청, 공공기관, 기업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기관ㆍ사업 간 이어달리기 방식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중진공 3대 혁신방안 중 하나인 지역산업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연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정진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과 조학수 양주시 부시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안태준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양은익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 박경희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북부지회장,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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