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2021 마스코트 반장선거 24일 시작

▲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홍보 이미지
▲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홍보 이미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2021시즌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를 치른다.

연맹은 이날 이번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입후보한 K리그1ㆍ2 각 구단 22개 후보의 프로필과 유세사진, 영상 등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서는 지난해 반장을 차지한 수원 삼성의 ‘아길레온’, 3위에 오른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티’ 등이 눈길을 모았다.

아길레온은 팀의 ‘수호신’ 노동건 골키퍼의 담담한 나레이션을 통해 ‘오래 해먹고 싶다’는 유쾌한 메시지를 남겼고, 유티는 반장에 당선되면 인천 연고 프로야구팀 SSG 랜더스의 마스코트 ‘랜디’를 홈 경기장으로 쓱(SSG) 해오겠다는 재치있는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반장선거 투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5월 4일 오전 10시까지다. 아이디 1개 당 1일 1회, 총 3개 마스코트에 투표할 수 있으며 마지막 3일은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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