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주차장관리시스템 등 11개의 발명특허 출허한 점 인정
"사업 다각화...대한민국 넘어 해외 CCTV 시장에도 도전하겠다"
“사업 다각화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 CCTV 시장에도 도전하겠습니다!”
경기지역 강소기업 케이원시스템의 이광재 대표(56)가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3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을 개최, 이 대표에게 국제정보통신영상발명 대상을 수여했다.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은 조선의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장영실의 과학정신과 발명기술의 맥을 잇고 후대에 전하고자 매년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사람이나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 대표가 이끄는 케이원시스템은 CCTV, 주차장관리시스템 등에 관한 11개의 발명특허를 출원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스마트카메라부터 통합관제센터, 도로방범시스템, 종합주차관리시스템, 불법주정차시스템 등 여러 분야 제품을 개발했다.
케이원시스템의 주력 제품은 무엇보다 CCTV다. 2009년 설립 이후부터 10여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CCTV 관련 장비와 제품을 연구부터 개발, 생산까지 도맡고 있다. 아울러 영상처리 및 방송기술 관련 응용시스템 제품화까지 진행 중이다. 또 케이원시스템은 코스닥 상장 도전도 준비 중이다.
이광재 대표는 “단지 CCTV 관련 발명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며 “얼굴인식 활용 보안 솔루션 등 하드웨어와 생체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출입통제 시스템 등을 활용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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