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자유당(가칭) 경기도당 창당대회 개최...본격적인 활동 돌입

▲ 다함께 자유당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승수기자
▲ 다함께 자유당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승수기자

다함께자유당(가칭) 경기도당 창당대회가 9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윤석열 지지모임인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윤사모)회원을 주축으로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성덕 다함께자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중앙당창당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경북, 울산, 경남이 창당을 완료했다”며 “오늘 경기도가 창당을 했다. 대통령 선거에 윤석열을 모셔와 정당, 정치,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에서) 제2, 제3의 윤석열이 양성되고 육성되는 정당을 만들어 다양한 의제가 반영되고 인재를 배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5월 말까지는 전국 16개 시ㆍ도당 창당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다함께 자유당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승수기자
▲ 다함께 자유당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승수기자

홍경표 윤사모 회장은 “경기도민의 수도 수원에서 경기도당을 창당하게 돼서 너무나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제는 변해야 한다. 2030세대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 순간에도 많은 젊은이가, 전국의 민초들이 한숨 속에서 순간순간을 지나고 있다”면서 “이것을 풀어줄 수 있는 것은 윤사모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 희망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힘을 모아주십시오”라며 “자유롭고 강하고 아름다운 나라를 우리 후세들에게 물려주는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은 신본철 경기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을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본철 경기도당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현실을 지켜볼 수 없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대통령으로 모시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 정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우리 정당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당의 뜻을 이루기 위해 발로 뛰겠다”면서 “경기도에도 윤석열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나와라 대통령 윤석열’, ‘나라를 구해줘 윤석열’을 외치며 창당대회를 마무리했다.

▲ 다함께 자유당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승수기자
▲ 다함께 자유당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승수기자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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