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시 승마協 GB내 승마장서 유소년 승마대회 강행 움직임

서울시 승마협회가 애초 이달 중 계획했던 유소년승마대회를 강행할 것으로 보여 구리시와 마찰이 우려된다.

앞서 서울시 승마협회는 구리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무단으로 임시마사(방) 등 구조물 설치로 경찰에 고발되는 등 말썽(본보 12일자 10면)을 빚고 있다.

서울시 승마협회는 구리 토평동 소재 승마장에서 14~16일 유소년승마대회 개최를 방침으로 정하고 몽골텐트 등 대형텐트 설치 등의 방법으로 대회를 강행할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께 안승남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긴급 기자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토대로 강력 대응 움직임을 천명할 방침이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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