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호)는 성남시와 ‘성남 산성대로 총괄사업관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성남 산성대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수정구 산성대로 267 일원의 성호시장 복합개발사업을 거점으로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LH는 ‘성남 산성대로 도시재생뉴딜사’의 총괄사업관리자로서, 성남시와 함께 산성대로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LH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ㆍ변경 지원 ▲거점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과 인력확보 ▲거점개발사업 공동시행을 담당하고, 성남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ㆍ변경 용역시행 ▲마중물 사업 등 세부 사업 시행 ▲재생활성화를 위한 현장지원센터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게 된다.
김성호 본부장은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원도심의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산성대로 일원의 재생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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