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키워나가기 위한 ‘경기 청소년 강연콘테스트&진로체험 온라인 박람회’가 문을 연다.
경기도는 경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경기 청소년 강연콘테스트&진로체험 온라인 박람회’의 온라인 행사를 17일부터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YMCA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5월24일을 청소년의 날로 제정, 경기도내 청소년의 능동적ㆍ자주적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에 대한 경기도민의 관심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메인행사인 ‘진로체험-미래로 떠나는 여행’은 17일부터 ‘경기도 청소년의 날’ 메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524청소년TV)에 관련 영상을 공개,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파뿌리’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뮤지컬배우, 헬스트레이너 등이 직접 참여한다. 또한 장애인도우미견훈련사, 특수분장사, 드론조정사, 쇼콜라티에 등에 대해서도 알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드는 ‘동아리 축제’와 ‘강연콘테스트’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동아리 축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역량을 영상에 담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접수한 영상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으며, TOP10을 선정해 상장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강연콘테스트’는 교육, 환경, 건강, 갈등 분야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해결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영상으로 신청받는다. 주제별 3명씩 선정해 총 12명에게 시상한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는 전국 시ㆍ도 최초로 청소년의 날을 지정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며 “첫 번째 ‘경기 청소년 강연콘테스트&진로체험 온라인 박람회’ 개최와 함께 경기도의 모든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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