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청소년 박람회, 달지·임현주·최태성 등 청소년 멘토 총출동

임현주 MBC 아나운서/
임현주 MBC 아나운서/최태성 EBSi 한국사 강사

‘경기 청소년의 날’을 맞아 마련된 ‘경기도 청소년 강연콘테스트 및 진로체험 박람회’에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유명 멘토들이 대거 출연한다.

경기도는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강연콘테스트 및 진로체험 박람회’의 프로그램별 출연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경기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YMCA가 주관한다. 17일부터 각종 사전행사를 거쳐 24일 ‘청소년의 날 기념식’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토크콘서트ㆍ진로체험ㆍ멘토특강 등에서는 유명 인사들이 청소년들을 찾는다.

먼저 초등학교 교사이자 래퍼인 ‘달지’가 ‘경기 청소년 토크콘서트’(24일)와 ‘멘토특강 볼륨을 높여라’(23~24일) 등 두 차례에 거쳐 청소년과 소통한다.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이기도 한 달지는 41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명 유튜버이기도 하다. 그는 멘토특강에 나서 초등학교 교사이자 음악인으로서 청소년들에게 조언을 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토크콘서트에서는 학교 현장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낼 계획이다. 한국사 스타강사로 잘 알려진 최태성 EBSi 한국사 강사는 멘토특강을 통해 청소년과 대면한다. 최태성 강사는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가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안경 아나운서’로 잘 알려진 임현주 MBC 아나운서도 멘토특강으로 경기도 청소년들과 만난다. 임 아나운서는 ‘꿈에 다가가기 위원 원동력’이란 주제로 ‘결핍ㆍ열심ㆍ실패ㆍ시작’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이야기를 펼친다. 또 떡볶이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두끼 떡볶이’의 김관훈 대표도 멘토로 나서 ‘나를 바꾸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소통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이진연 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천7)은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석해 ‘경기도 청소년들의 행복’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향자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경기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경기 청소년 강연콘테스트&진로체험 온라인 박람회’에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줄 다양한 전문가, 멘토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을 비롯한 경기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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