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제7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9월 킨텍스서 개최

역대 최대규모 ‘제7회 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오는 9월 킨텍스서 개최

제7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행안부ㆍ산자부ㆍ경기도 주최로 오는 9월 고양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최근까지 참가를 신청한 기업은 120여곳이다. 지난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했다.

올해 참가 기업에는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바이어로 참여, 참가 기업과 1대 1 매칭 상담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지난해까지 전시기간 동안 1회만 개최했던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2회 운영한다.

박람회에 앞서 다음달에는 해외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상호 필요사항을 정리하고 샘플 등을 교환하는 온라인 사전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중 메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수출상담을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코로나 시국 속에서 대면상담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을 극복하고 참가 기업의 수출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수출상담회는 KOTRA가 전담하고 세계 30개국에서 200여곳의 바이어가 참여할 전망이다.

현재 바이어 80%가 한국산 안전산업제품 구매의향을 밝히고 일찌감치 상담회 참가 등록을 마쳤다.

참가 기업 등록은 오는 28일 마감된다.

부스 참가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조기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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