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세버스 상생협의회(회장 조철상)는 26일 수원시청에서 나눔기부로 관내 북한이탈주민에게 600만원, 수원시 공유 냉장고에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생협의회 임원진, 황철호 수원시 교통안전국장, 임숙자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장, 석균혁 수원남부서 과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17개 회원사로 구성된 수원시 전세버스 상생협의회가 그동안 모아온 회비로 마련했다.
조철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버스업계도 큰 타격을 입었지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에게 뜻 깊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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