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33명, 이틀째 500명대 유지…경기지역 139명 신규확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533명에 이르렀다. 경기지역의 경우 139명이 신규확진 됐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3명 늘어 누적 13만9천43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87명)보다 54명 줄었다.

최근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유행은 확실하게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5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칠 경우 서울 194명, 경기 139명, 인천 18명 등 총 35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은 대구·충북 각 22명, 경남 19명, 부산 14명, 경북 13명, 제주 12명, 대전 11명, 강원·충남 각 10명, 광주 9명, 울산 8명, 전북 6명, 전남 5명, 세종 1명 등 162명이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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