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위탁지역센터 협의회,임오경 의원에 감사패 전달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위탁지역센터 협의회,임오경 의원에 감사패 전달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위탁지역센터 협의회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임오경 의원이 지난 3월 지역사회 중심의 도박중독 예방치유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의 개정안을 발의한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사감위법 개정안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지역센터를 광역 지자체 별 1개소 이상 설치ㆍ운영하고 100만 이상 특례시는 별도 지역센터를 설치ㆍ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사행사업자의 ‘중독예방치유 부담금’ 하한선 신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 선정시 예방ㆍ치유 전문가를 포함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다.

임 의원은 “입법과정은 대표발의 부터가 시작”이라며 “상임위 논의 과정에서 중요성, 시의성, 효과성 등을 충분히 밝히고 설득해, 일선 현장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위탁지역센터 협의회도 “사감위법 개정은 도박문제 없는 대한민국의 시작임을 강조하며,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국회 문체위 법안심사위원 및 전문위원들에게 도박중독문제의 심각성과 사감위법 개정의 필요성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