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 전예란, 협회장배볼링 여일반 개인전 우승

4경기 합계 943점으로 2위 이미령에 5핀 차 1위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전서 우승한 전예란(가운데)과 2위 이미령(왼쪽), 3위 장련경.대한볼링협회 제공

국가대표 전예란(인천 부평구청)이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전예란은 지난 30일 경북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여자 일반부 개인전서 4경기 합계 943점(평균 235.8점)을 기록, 이미령(부산남구청ㆍ938점)과 장련경(양주시청ㆍ910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31일 벌어진 남자 일반부 2인조전서 한재현ㆍ이정수 조와 박건하ㆍ이익규(이상 경기 광주시청) 조는 각각 1천985점(평균 248.1점), 1천980점(평균 247.5점)을 기록, 조영선ㆍ최호선(부경양돈농협ㆍ2천11점) 조에 이어 은ㆍ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남자 일반부 개인전서는 이원석(인천교통공사)이 966점(241.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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