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452명, 경기 149명… 닷새만에 다시 400명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만에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2명 늘어 누적 14만7천874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4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1천298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의정부시 주점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닷새 동안 도내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 관련해서는 직원 2명이 더 감염돼 지난 5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96명(64.4%)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36명(24.2%)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 감염이 지속됐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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