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 28명이 참여하는 ‘메이커 씨앗교사 메이커 연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씨앗교사 연수는 오산시 메이커문화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 교사를 지원하는 관리자급 교사를 대상으로 만들기 활동 경험을 통해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사업 안내 및 메이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연수는 과정에서는 메이커 활동을 경험하고 현장의 활용 예를 제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메이커교육의 이해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예 ▲목재가공 안전교육 방법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메이커 교육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교육현장에 효과적인 적용을 위해 교사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