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단신도시 입주 편의 위한 '입주종합상황실' 운영

모든 사업이 끝나면 7만5천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검단신도시 조감도. 인천시 제공
모든 사업이 끝나면 7만5천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검단신도시 조감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검단신도시의 입주 편의를 위해 ‘입주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검단신도시 근린공원2호 내 공원관리사무소에서 ‘검단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입주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검단신도시에는 앞으로 7만5천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중 1단계 사업이 이뤄지는 6개 블록에는 이달부터 7천976가구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시는 이들 입주민의 불편 해소 및 입주 관련 안내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서구, 인천도시공사(iH),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입주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입주종합상황실에는 공무원 등 직원 4명, 지역대표 1명, iH에서 채용한 입주안내 콜센터 직원 2명이 근무한다. 입주종합상황실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윤응규 도시개발과장은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입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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