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김봄소리 바이올린 리사이틀
22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 경기아트센터의 <마스터시리즈> 정명훈, 클라라 주미 강에 이은 세 번째 무대다. 수많은 해외 콩쿠르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김봄소리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호흡을 맞춘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으로 시작해 시마노프스키, 생상스, 비에냐프스키의 유려한 정서 또한 김봄소리만의 해석으로 관객에게 선보인다.
고정순 작가 <말하는 그림책>
24일 오후 7시 30분 군포문화재단 유튜브 / 군포시 평생학습원의 특화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말하는 그림책>이 온택트로 고정순 작가와 함께한다. 고 작가는 <가드를 올리고>, <안녕하다>,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등의 그림책을 펴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고 작가는 이번 말하는 그림책 콘서트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나’, ‘우리’,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 전시
김민기, 아침이슬 50년 展
~23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 저항을 상징하는 예술가 김민기의 예술세계에 공감하는 동시대 작가들의 헌정 작품이 전시됐다. 경기문화재단이 김민기 삶에 대한 정보와 그가 활동해 온 시대의 인물들과 사건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선보인다. 김보중, 김수남, 김창남, 레오다브, 정태춘 등 작가 22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아침이슬>을 발표한 지 50년을 맞은 올해, 김민기의 내밀한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중국서부지역사진전
~2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 /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재단과 한중도시우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기획 전시다. 올해 한중 문화교류의 해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티베트 신장, 위구르 등 중국 서부지역의 아름답고 독특한 매력의 문화, 경관 등을 담은 사진, 영상을 볼 수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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