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 조나탄도 라운드 MVP...베스트 매치에도 이름 올려 겹경사
FC안양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안양은 지난 2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5대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안양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됨은 물론, 이날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아울러 주 공격수인 조나탄은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조나탄은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1골 차 승리를 이끌었다.
조나탄은 후반 1분 왼쪽에서 올라온 주현우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첫 골을 기록하며 2대2 동점에 기여했다. 이어 후반 19분에는 다시 왼쪽에서 김경중의 크로스를 전달받아 힐킥으로 부산 골망을 가르며 3대3 재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멀티골로 조나탄은 리그 득점 공동 2위(7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조나탄을 비롯해 김경중(MF)과 닐손 주니어(DF)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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