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에 주민복지공간 ‘배다리 사랑나눔터’ 준공

고양시는 주교동 마상로 110번길에 원당 어울림 플랫폼 ‘배다리 사랑나눔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배다리 사랑나눔터는 전체면적 781㎡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앞서 지난해 5월 준공된 마을 커뮤니티공간 ‘배다리 행복나눔터’에 이은 두 번째 원당지역 핵심 거점시설이다.

1층은 지역주민 주도로 설립한 배다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상점을 운영한다.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빵과 지역상가와 기술제휴를 통한 팥빙수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배다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비와 지역환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2∼3층은 복지공간, 3층은 고양실버인력뱅크가 입주한다.

4~5층은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등으로 활용된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이 스스로 독특하고 개성있는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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