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복음요양병원이 ‘요양병원 퇴원환자지원제도’ 사업에서 사업 활성화와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패를 받았다.
‘요양병원 퇴원환자지원제도’ 사업은 입원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한 퇴원 예정 환자를 대상으로, 요양병원 내 환자지원팀이 퇴원환자에게 심층평가를 진행해 알맞은 복지서비스 지원하는 제도다.
일산복음요양병원은 자체 지역연계실을 운영해 환자의 경제적, 심리적, 가정적 여러 환경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퇴원 이후에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일상생활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퇴원 후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환자의 건강을 확인하고 재활치료를 제공하거나 취약 주거자를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 신청을 돕는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일산복음요양병원은 지난 2020년 7월 국민건강보험공단 퇴원환자지원 사업 우수사례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성혜 일산복음요양병원 원장은 “그동안 퇴원 환자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기에 감사패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퇴원환자지원제도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산복음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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