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골목상권 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전곡상권진흥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연천군은 지난 25일 전곡농협 중앙지점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상권진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곡상권진흥센터는 오는 2024년까지 특화거리 조성, 특화상품 브랜드 구축, 상인조직 강화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권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선정된 센터는 4년간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광철 군수는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상인들과 힘을 합쳐 함께 잘사는 사회, 지역과 골목이 활발하게 숨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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