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교청청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장해덕 의정부교도소 교위(50)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해덕 교위는 지난 2009년 9급 교도로 임용된 후 20년 넘게 교정행정 발전에 이바지했다. 장 교위는 철저한 수용자 관리를 비롯해 수용자 상담을 통해 이들의 고충 해소 및 심적 안정을 유도, 교정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현재 보안과 수용동에서 근무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수용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또 독거수용자를 관리하면서 수용자들이 심적 안정을 갖고 수용생활에 임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도소 봉사 동아리인 ‘한사랑회’, ‘사랑나눔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매월 한차례 범죄 피해자 가정에 생활지원금(천사공익신탁)을 전하고 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고 직장 내 화합 분위기 조성, 조직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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