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하며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 15명,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규정 승인에 관한 의안심의, 사단법인 출범식 계획 보고, 상반기 운영성과 보고 및 하반기 중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사단법인으로 새출발한 자원봉사센터는 회천3동 파르코프라자 6층으로 확장 이전하며 재정과 사업추진에서 독립적인 지위를 얻었다.
이사회는 지난 4월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기관, 수요처, 학계, 법조계, 기업 등 15명의 분야별 대표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초대 이사장으로 이성호 양주시장을 선임했다.
센터는 오는 5일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센터로 전환한다.
박종성 센터장은 “민간주도 자원봉사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법인 출범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5만7천여 자원봉사자들과 시민, 복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주도의 자원봉사 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