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내년 경기도 주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공모사업에 성남~광주 지방도 338호선 도로확포장공사가 선정돼 사업비 18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성남~광주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터널 구간 2.24㎞는 지난 4월 4차선으로 전면 개통됐지만 잔여 구간 5㎞는 도비지원 중단으로 보조금 확보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일부가 확보돼 잔여 사업구간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광주 일원 지방도 338호선 잔여 사업구간 중 2공구(탄벌동 군부대 인근~농업기술센터 0.6㎞)는 토지보상 중으로 오는 2023년 4월, 3공구(벌원사거리~탄벌동 군부대 1㎞)는 현재 공사 중으로 내년 4월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잔여공구(농업기술센터~밭말교차로 3.48㎞)는 보완설계 중으로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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