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청소년문화의집·극동대와 협약
자유학년제 - 우리 학교가 최고
이천 장호원중학교
이천 장호원중학교(교장 남송웅)가 주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
장호원중은 2년마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 극동대학교와 청소년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올해 1학기의 경우 자유학년제 예술체육활동 분야에서 청미청소년문화의집으로부터 캘리그라피, 기타연주, 방송댄스, 족구, 배드민턴, 탁구 종목 강사를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수업을 제공했다.
2학기에는 극동대학교와 협의를 거쳐 진로체험활동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선정, 대학교 내 전공교수 및 대학생들의 인적자원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애니메이션, 안경공학과, 식품, 항공 관련 학과의 대학교수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장호원중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유학년제 동아리 활동은 학년에 상관없이 학생희망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디지털 문서제작반, 축구반, 댄스반, 슬기로운 보건생활반, 드론진로 탐색반 등 20개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학년에 관계없이 자신이 희망하는 동아리에서 선후배와 함께 동아리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남송웅 장호원중 교장은 “자유학년제가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학교 주변의 다양한 교육인프라가 중요하다”며 “장호원중학교는 교육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끼를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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