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발비 소프라니’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발비 소프라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 지역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카페타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이번에 출시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 와인 ‘가비’는 토착 품종인 코르테제 100%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레몬과 복숭아, 꽃 향의 싱그러움과 균형 잡힌 산도가 특징으로, 해산물이나 샐러드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로에르 아르네이스’는 토착 품종 아르네이스 100%로 만들어졌다. 꽃 내음이 향긋한 이 와인은 배, 살구 등 신선한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발비 소프라니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하루 평균 300병 이상 판매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와인 브랜드”라며 “이 외에도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들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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