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정생활] 19.박세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화성4) “미래 내다보는 민생정치 펼칠 것”

박세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4)

“10년 앞을 내다보는 민생 정치로 아이들이 편안하게 교육받는 여건을 마련하고 친환경 미래 신도시 동탄을 만들겠습니다.”

박세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ㆍ화성4)은 제10대 후반기 민주당 협치부대표를 역임하는 등 경기교육환경의 질을 개선하고 사람중심ㆍ민생중심 경기도의회 발전에 공헌한 의원으로 주목받는다.

그는 지난 2018년 시대적 소명의식을 토대로 전국 최초로 무상교복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무상급식, 무상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구현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특수학교 학생과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에게 교복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고 교복디자인 선정에 성차별이 없도록 학교장 책무를 강화,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박 의원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곳 질의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행감에서 각급 학교 방송장비를 구매하기 위해 구성된 물품선정위원회가 특정 업체에 특별한 기준 없이 고득점을 부여해 독과점 현상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 도내 사립학교 신규 교원 부정채용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두 사안 모두 구체적 조치방안이 마련되면서 제도적 개선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박 의원은 도의회 민주당 협치부대표로도 활약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비정규직 등을 지원하고자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소관 36개 사업 총 1천134억원의 민생예산을 올해 반영했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박 의원은 안전ㆍ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동탄2신도시의 소방서비스 강화를 위한 ‘(가칭) 화성 동부소방서 조속 신설’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으며, 친환경 동탄 트램선을 당초 계획대로 구축해 달라는 주민의 목소리를 여러 차례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박세원 의원은 “당장의 이익보다 5년 후, 10년 후를 생각하는 정치로,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싶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화성시를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로 만들고, 그린스마트 교실 등을 통해 아이들이 편안하게 교육받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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