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2개 부서 폐쇄

광주시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소속 부서 사무실이 위치해 있는 8층 전체가 폐쇄됐다.

광주시는 14일 직원 A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만난 지인이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은 13일 오후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A씨가 근무한 부서가 있는 8층 전체를 폐쇄하고 해당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재택 근무토록 했다. 해당 층에는 건설과, 교통행정과, 대중교통과, 도로관리과 등이 위치해 있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청사 내 방역소독을 마친데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청사뒤편 주차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는 15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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