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청년특별보좌관에 김창래 (주)라우드 대표 임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김창래 주식회사 라우드 대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김창래 주식회사 라우드 대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 파주을)은 청년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김창래 주식회사 라우드 대표(36)를 청년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생활 속에서 청년세대와 소통하고, 2030세대의 화법으로 정치 구도를 전환하기 위해 청년특보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표심이 중요해진 만큼 실질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보좌관을 통해 청년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정책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경기대학교 학생회장 출신인 김 특보는 공연기획사 ㈜라우드와 케이터링 업체 밥풀푸드 대표를 맡고 있는 청년사업가다. 주로 대학교 축제·오리엔테이션 등 행사 기획과 음식 납품을 맡아 대학생 등 청년들과 소통이 가능한 청년특별보좌관 직책의 적임자다.

김 특보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취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고통을 기성세대가 알 수 있도록 청년과 기성세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 도당위원장은 “기존 정책간담회 같은 틀에 박힌 방식으로 청년들을 만나기보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 의견을 듣기 위해 청년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 신세대 방식으로 청년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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