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청계동·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양식·후원품 나눔활동

청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의왕시 청계동ㆍ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각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여름나기 보양식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청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득)는 지난 20일 어르신과 장애인 90여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종득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협의체가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찬덕)도 지난 19ㆍ20일 이틀 동안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후원품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복지관 식당마저 운영하지 않아 식사 해결이 어려워진 가정 등을 위해 밑반찬이 포함된 식품키트, 선풍기와 쿨매트, 생활용품, 양산 등을 지원했다.

박찬덕 위원장은 “폭염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와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있다”며 “따뜻한 동네를 만들 수 있는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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